기아 / 전기차 관련주 / 닛산 혼다의 합병

 

 

 

닛산-혼다 합병 논의 배경과 주요 내용

1. 배경

• 대만의 폭스콘이 전기차(EV) 사업 확장을 위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닛산에 경영 참여를 시도.
• 폭스콘은 EV 사업 강화를 위해 닛산 출신 세키 쥰을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2023년).
• 폭스콘은 닛산의 EV 노하우와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닛산 지분 확보를 모색.
• 닛산은 폭스콘의 적대적 경영 참여 움직임에 대응해 혼다와 합병 논의 시작.

---

2. 닛산과 혼다의 위기감

•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EV로 전환되며 시장 경쟁이 심화.
• 중국 EV 기업의 공세와 미국·중국 판매 부진으로 닛산의 경영 악화.
  • 닛산의 2023년 4~9월 연결 순이익은 전년 대비 94% 급감.
• 르노와의 자본 관계 약화로 협력 파트너가 필요했던 닛산은 혼다와 협력 강화.
• 양사는 EV 기술 및 소프트웨어 표준화, 부품 개발, 충전기 설치 등을 공동 추진.

---

3. 폭스콘의 움직임과 닛산의 대응

• 폭스콘은 프랑스 신탁은행이 보유한 닛산 지분(22.8%)에 관심.
• 혼다는 폭스콘이 닛산을 상대로 **적대적 공개매수(TOB)**에 나설 경우 백기사 역할도 검토.

---

4. 합병 시 효과

• 닛산, 혼다, 미쓰비시 3사가 통합될 경우:
  • 연간 판매 대수 800만 대 초과, 세계 3위 자동차 그룹 탄생.
  • 투자 비용 분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및 배터리 개발 강화.

---

5. 일본 정부의 입장

• 일본 정부는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합병이 일본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
  • 경제산업상: “자동차 산업 경영환경 악화 속 긍정적 움직임.”
  • 관방장관: 국제 경쟁력을 위한 변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