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 항공 관련주 / 휴대용 배터리 선반에 보관 안돼

 

 

 

국내 주요 항공사들이 보조배터리의 기내 선반 보관을 금지하고 승객이 직접 휴대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기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조치다.

🔹 항공사별 조치 내용

✅ 대한항공: 좌석 포켓에 보조배터리 보관용 비닐백 비치 검토 및 관련 안내 강화
✅ 아시아나항공: 승객이 배터리를 직접 휴대하도록 탑승구·게이트 안내 방송 및 배터리 화재 진압 장비 전 항공기 탑재
✅ 에어부산: 배터리가 포함된 수하물을 확인하고 ‘No Battery Inside’ 표식 부착 후 선반 보관 허용
✅ 에어서울·티웨이항공: 보조배터리·라이터·휴대폰 선반 보관 금지 안내 방송 시행

이 조치는 최근 에어부산 기내 화재 사건에서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도 승객이 예비 리튬배터리를 직접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전문가 조언
✔ 보조배터리는 단자를 비닐 등으로 감싸 직접 휴대
✔ 기내 화재 예방을 위해 보조배터리 휴대 규정 강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