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 반도체 관련주 / 외부 AI 도입 결정…반도체 사업부 우선 적용

2025. 2. 7. 14:287080주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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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외부 AI 도입 결정…반도체 사업부 우선 적용

삼성전자가 기존 사내망 전용 AI 플랫폼 ‘가우스(GAUSS)’와 함께 외부 AI를 적극 도입·활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이재용 회장이 지난 5일 오픈AI CEO 샘 올트먼과의 회동 이후 내린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AI 전략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반도체 사업부부터 외부 AI 도입

  • 우선적으로 반도체 사업부(DS)에 외부 AI를 적용해 제조·개발 공정을 혁신할 계획
  •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결함 예측, 수율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설정
  • 기계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장비 센서 데이터를 분석, 예지보전(고장 전 예측) 강화

공급망 관리·생산성 향상 기대

  •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외부 AI를 통한 수요 예측·재고 관리 능력 향상 추진
  • 스마트폰·가전·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사업 부문으로 AI 활용 확대 가능성

‘가우스’ 투자 축소 가능성

  • 삼성리서치에서 개발한 자체 AI 플랫폼 ‘가우스’는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발전해왔으나, 글로벌 AI 경쟁에서 빠르게 성과를 내기 어렵다고 판단
  • 이에 따라 외부 AI 활용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

개방적 협업 강화 전망

  • 이재용 회장의 이번 결정은 폐쇄적 내부 개발 중심에서 개방적 협업으로의 전환을 의미
  • 글로벌 AI 기업들과 협력해 AI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AI 기능을 빠르게 제공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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