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 양자컴퓨터 관련주 / 세계 첫 위상 큐비트 칩 공개

2025. 2. 20. 08:257080주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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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양자 오류’ 극복한 차세대 양자컴 칩 개발…상용화 앞당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가로막던 양자 오류와 집적도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양자 칩 **‘마요라나 1’**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MS는 19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세계 최초로 ‘위상 초전도체’를 활용한 양자칩을 공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현재 IBM과 구글이 개발한 1,000큐비트급 양자컴보다 1,000배 많은 100만 큐비트까지 확장 가능하다고 밝혔다.

MS 퀀텀 하드웨어 부사장 체탄 나약은 **“100만 큐비트는 양자컴이 산업에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필수 임계치”**라며, 이 수준이 되면 본격적인 양자컴 상용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요라나 1’에는 현재 8개의 큐비트가 탑재됐으며, MS는 향후 100만 큐비트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핵심 기술인 ‘위상 초전도체’는 인듐 비소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구현되었으며, 이를 통해 양자 정보 손상을 막고 오류를 자동 수정할 수 있는 디지털 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마요라나 입자(1937년 이탈리아 물리학자 마요라나가 예측한 입자)가 실용적인 양자컴 기술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자컴이 상용화되면 인공지능(AI) 분야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양자컴을 활용하면 AI의 데이터 학습 속도를 기존보다 100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력 소비와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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