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씨 / 반도체 관련주 / 국내 최초 HBM 검사장비 1호기 출하

 

 

와이씨가 국내 기업 최초로 HBM(고대역폭 메모리)용 반도체 검사 장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1호기를 출하했습니다.

이번 출하는 삼성전자와의 1,017억 원 규모 계약의 일환으로, 향후 HBM3E와 HBM4까지 대응 가능한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HBM 수요 증가는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인한 것으로,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HBM 가격이 8~13%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와이씨는 추가적으로 HBM4E, HBM5용 검사 장비도 개발해 시장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은 2024년 58조 7천억 원에서 2027년 163조 8천억 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