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한국 조선 방산 원자력 수혜 기대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업종별 주가 변화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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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상승 업종: 조선·방산·원자력 ("조·방·원")

1. 조선 업종
   • TIGER 조선TOP10 ETF: 11월 6일~1월 17일 56.4% 상승(ETF 수익률 1위).
   • 원인: 트럼프의 "동맹국 활용" 발언으로 한국 조선업에 대한 기대감 증가.
   • 대표 종목:
     • 한화오션: 트럼프 당선 이후 83.70% 급등.
       • 미국 함정 수주를 겨냥해 미 현지 조선소 인수를 진행한 점이 부각됨.
2. 원자력 업종
   • 트럼프 취임 이후 원자력 기업 수혜 전망.
   • 한·미 원자력 협력 MOU 체결(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에너지부/국무부).
   • 기대 이유:
     • 원자력이 미국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 **팀 코리아(원전 관련 한국 기업)**가 수혜를 볼 가능성.
   • 관련 업종: 기계·유틸리티.
3. 방산 업종
   •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로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예상.
   • 글로벌 방산 수요 증가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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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가 하락 업종: 이차전지

1. 이차전지 업종의 하락 배경
   • 트럼프 관세 정책 우려:
     •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를 선언.
     • 이로 인해 국내 양극재 업체들이 보조금 지급 대상 제외 가능성이 커짐.
2. 대표 종목
   • 삼성SDI: -26.30% 하락
   • LG에너지솔루션: -16.55% 하락
     • 트럼프 당선 이후 두 자릿수 하락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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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트럼프 정책 관련 투자 전망

• 긍정적 전망:
  • 조선·방산·원자력 업종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수혜 가능성에 주목.
  •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동맹국 의존도가 주요 상승 요인.
• 부정적 전망:
  • 이차전지 업종은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으로 인해 관세 리스크 확대.
• 종합 진단:
  • 트럼프 내각 구성이 완료되는 데 3~4개월 소요 예상.
  • 정책의 가시성이 높아질 시점은 2025년 하반기로 전망.
  •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이 과대평가 또는 과소평가되었는지를 면밀히 평가하여 투자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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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수혜 업종:
  • 조선: 한화오션 등
  • 방산: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기대
  • 원자력: 한·미 원자력 협력 강화
• 위축 업종:
  • 이차전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 우려로 약세.
• 투자 전략: 정책의 가시성이 높아지는 시점(2025년 하반기)에 투자 기회를 재평가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