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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 롯데에너지머티리얼 / 2차전지 건설주 시장 기대치 하회

7080 정보창고 2025. 2.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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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작년 4분기 실적 발표한 상장사 중 70%가 시장 기대치 하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을 추정한 국내 상장사 227곳 중 50곳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36곳(72%)의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으며, 30곳은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10% 이상 낮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주요 기업

  1. 현대건설
    • 1조7,334억 원 적자 (시장 예상: 영업이익 608억 원)
    • 인도네시아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관련 대규모 미수금 채권 상각
  2. 2차전지 관련 기업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손실 401억 원 (예상: -68억 원)
    • 삼성SDI: 2,567억 원 적자
    • LG화학: 2,520억 원 적자
  3. 건설·건자재 업종
    • LX하우시스: 영업이익 49억 원 (예상: 159억 원, -69.2%)
    • HDC현대산업개발: 영업이익 418억 원 (예상: 559억 원)
  4. 소비재·면세점 업종
    • 호텔신라: 영업손실 279억 원 (예상: -142억 원)
    • 애경산업: 영업이익 39억 원 (예상: 83억 원)
    • LG생활건강: 영업이익 434억 원 (예상: 562억 원, -22.8%)

현대차증권 김중원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어닝쇼크'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올해 EPS(주당순이익) 전망도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기대를 웃돈 기업

일부 기업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1. 삼성E&A: 영업이익 2,958억 원 (예상: 1,871억 원, +58%)
  2. 한화오션: +46.7%
  3. 두산밥캣: +41.8%
  4. LS일렉트릭: +31.8%
  5. 현대모비스: +23.7%
  6. 현대제철: +23.4%

📌 요약:

  • 50곳 중 36곳(72%)이 시장 기대 이하 실적
  • 현대건설, 2차전지 기업, 건설·소비재 기업의 실적 악화
  • 삼성E&A, 한화오션, 현대모비스 등은 기대치 초과

👉 시장 전체적으로는 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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