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주식창고

피앤에스미캐닉스 / 로봇 관련주 / 어깨 재활 로봇 출격

7080 정보창고 2025. 2. 20. 08:27
반응형

 

 

 

피앤에스미캐닉스, ‘힐러봇’ 북미 수출 확대…올해 매출 2배 목표

 

피앤에스미캐닉스가 상지 재활로봇(어깨관절 재활로봇) ‘힐러봇’의 북미 수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박광훈 대표는 올해 매출을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재활로봇 시장 공략 가속화

피앤에스미캐닉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다관절 로봇, 햅틱 장치, 로봇 관절 감속기 등 300여 종의 로봇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2011년 외골격형 보행재활로봇 ‘워크봇’을 출시했으며, 현재 연간 20대 생산하는 워크봇을 올해 6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워크봇은 환자의 보행 패턴을 개선해 뇌졸중, 척수손상, 근육경화 환자 치료에 유용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80%**에 달하며, 기존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및 인도네시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규 시장 개척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재활로봇 시장은 2022년 8억4000만 달러(약 1조2127억 원)에서 2027년 27억9300만 달러(약 4조322억 원)로 연평균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미 시장 공략 및 기술력 확보

현재 **러시아 수출 비중이 25%**이며, 우크라이나, 중국, 태국, 베트남, 루마니아 등 15개국에 해외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 초청 시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이라며, 국내외 42개 특허 출원 및 등록, 세계 19개국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재활로봇 기업이며, 족관절 제어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힐러봇’ 기대감 상승

박 대표는 퇴행성 어깨 질환 증가 및 스포츠 상해 환자 증가에 따라 어깨관절 재활로봇 ‘힐러봇’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힐러봇은 물리치료사를 대체할 수 있는 로봇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