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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관심 증가, 고배당주 투자 주의점은?

최근 기업들이 배당 기준일을 기존 12월에서 3~4월로 변경하면서 ‘벚꽃 배당’이라는 개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배당 기준일 변경 증가

• 기존에는 대부분의 상장사가 배당 기준일을 연말(12월 31일)로 정했으나, 최근 3~4월로 변경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음.
• 이는 투자자가 배당금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개정 이후 변화한 흐름.

고배당주 리스트 (3~4월 배당 기준일)

• 레드캡투어: 배당수익률 14.47% (배당기준일 3월 12일)
• 교보증권: 배당수익률 7.86% (배당기준일 3월 28일, 배당지급일 4월 18일)
• 기타 기업: HS애드(7.70%), 광주신세계(7.37%), 동국씨엠(7.36%)
• 배당수익률 6%대: 기아, 크레버스, 한솔로지스틱스, 삼성카드, 코리안리 등

배당주 투자 시 유의점

1. 기업 성장성 체크: 배당을 지속할 수 있는 기업인지 확인 필요.
2. 배당락 주의: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 있음.
3. 업종별 실적 확인: 영업이익 성장 가능성이 있는 업종(예: 통신서비스) 고려.

최근 레드캡투어는 배당 발표 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56.77% 상승하는 등 일부 배당주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모든 배당주가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는 것은 아니므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