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가요산책

낭랑 십팔세 - 김용임 노래 / 유호 작사 / 박시춘 작곡 / 1곡 재생 / 7080가요산책

7080 정보창고 2023. 5. 31. 22:38
반응형

 

낭랑 십팔세 

김용임 노래
유    호 작사
박시춘 작곡

가사
저고리 고름 말아쥐고서
누구를 기다리나 낭랑 십팔 세
버들잎 지는 앞 개울에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떠나간 그리운 임 오신댔어요

팔장을 끼고 돌뿌리 차며
무엇을 기다리나 총각 이십 세
송아지 매는 뒷산 너머서
소쩍새 울 때만 기다립니다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풍년이 온댔어요 풍년 온대요

소쩍꿍 소쩍 새가 울어서
삼천리 강산에 풍년이 왔네
맹세만 해도 새가 우는데
기약한 나의 임은 어이 못 오나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소쩍꿍 새가 울기만 하면
기어코 온다고 맹세한 임아

반응형